국방부, 병사 월급 저축 통장 5%대 금리 적용 추진

병사 월급 인상에 따른 전역시 목돈 마련방안 지원
  • 등록 2017-10-12 오전 10:30:00

    수정 2017-10-12 오전 10:30:0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병사들의 봉급 인상과 함께 전역시 목돈 마련이 가능토록 관련 방안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장경수 정책실장 대리는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월 40만원까지 5% 대의 금리로 자율 저축을 할 수 있도록 12월 은행과 협의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5% 대의 정기저축 금리는 현 시중 금리의 2배 수준으로 파격적인 조건이다.

병사 봉급은 현재 병장 21만6000원, 상병 19만5000원, 일병 17만6000원, 이병 16만3000원 수준에서 내년 88%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병장 월급은 40만5700원, 상병 36만6200원, 일병 33만1300원, 이병 30만6100원까지 늘어난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2018년 예산에 병사 봉급 인상 증액분 7668억원을 반영했다.

국방부는 병사 봉급을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월 135만2230원)의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병장 월급은 2018년 40만5700원에서 2020년 54만892원, 2022년 67만6115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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