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18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이데일리 부동산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선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 주택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심도 있게 짚어보고 새 정부의 바람직한 주택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집중 모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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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김선덕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18일 ‘2017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이 새 정부의 바람직한 부동산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에서 “최근 주택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심도있게 짚어보고 새 정부의 바람직한 주택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집중 모색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가 현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오늘 저명한 패널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동산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주택도시보증공사 역시 새 정부의 시작에 발맞춰 한 단계 앞선 주거 정책으로 주택에서 도시까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전문 공기업으로써 더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