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모두 4만713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분양 물량(8927가구)보다 5배 이상 많은 규모다. 중도금 대출규제 강화와 ‘11·3 부동산대책’ 이후 높아진 청약 문턱에 1~2월 미뤄졌던 분양이 재개되면서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4575가구 △서울 3838가구 △인천 2540가구가 분양한다. 경기에서는 안산시 선부동 ‘안산라프리모(2017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3차(1566가구)’,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신안인스빌(1282가구)’등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지방에서는 △부산 4696가구 △경남 4186가구 △충북 3953가구 △광주 2422가구 △강원 2322가구 △충남 2256가구 △경북 2159가구 △대전 1752가구 △전북 1267가구 △전남 623가구 △울산 544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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