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전업체 중 최대 규모인 360㎡의 부스를 갖추고 시장을 선도형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그램 14와 그램 15는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차별화된 초경량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각각 국내시장 기준 동급 최경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평면, 곡면 등을 적용한 34형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도 전시부스에 자리를 잡았다. 세계 최초로 21대9 비율의 곡면 패널을 적용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IPS패널을 적용해 시야각이 넓다. 영화, 게임, 인터넷 강의 등 와이드 화면 비율의 영상을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기존 16대9 화면 비율의 모니터보다 좌우로 더 길어 게임을 하기에 좋은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게임회사 스퀘어에닉스의 롤플레잉 게임(Role Playing Game)인 ‘파이널판타지14(FINAL FANTASY XIV)’도 시연했다. LG전자는 21대9 화면을 지원하는 ‘파이널판타지14’를 통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의 생동감 있는 영상과 꽉 찬 몰입감을 선보였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3대를 가로방향으로 나란히 연결하면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때 고객에게 더욱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최첨단 IT기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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