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오는 30일부터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뉴 GS350'(사진)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뉴 GS350은 지난해 선보인 GS300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렉서스의 엔진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한 차종이다. 동급 최저 공기 저항 계수(0.27)를 실현한 날렵한 디자인과 우수한 승차감, 정숙성 등 기존의 GS300이 지니고 있던 장점을 살렸다.
D-4S 엔진은 기존의 GS300에 장착되어 있던 D-4 직분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렉서스의 차세대 엔진으로 멀티 인젝터를 사용하여 분사량과 분사압 그리고 분사 시기를 정밀하게 제어하여 연료와 공기가 최적의 상태에서 혼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기존 GS300 모델보다 배기량이 500cc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량 알루미늄 엔진 블럭을 사용, 연비는 10.3 Km/L(1등급)를 획득했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위해 VSC(Vehicle Stability Control) 컷오프 (Cut-off) 기능을 추가했고 전륜 브레이크 시스템을 강화하여 고속 주행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