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김영식 이사장과 소관 23개 출연연 기관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후, 세종시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 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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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김영식 이사장과 기관장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이어 오전 11시 10분에는 세종에 위치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헌화와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순국선열의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안녕의 초석이 됐다”면서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NST와 소관 출연연 23개 기관이 결의를 다져, 국가과학기술 R&D 완결성을 기치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T는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과학기술 연구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신뢰받는 과학기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