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한 세계 잼버리대회 덴마크와 노르웨이 참가자들. (사진=한국관광공사) |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서 운영하는 하이커 그라운드는 신개념 한국관광 홍보 공간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한국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 기능 외에 K콘텐츠와 연계한 실감형 콘텐츠를 갖춰 그 자체로 관광지로써 역할을 하는 게 특징이다.
전체 5층 규모 하이커 그라운드는 글로벌 여행자들의 K콘텐츠 종합 놀이터가 메인 콘셉트다. 1층 입구에 설치한 대형 미디어월 ‘하이커 월’은 한국관광의 매력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 등 영상 콘텐츠를 상시 상영해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K팝 댄스를 직접 추며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는 체험 공간(2층)을 비롯해 인기 브랜드 협업 공간인 특별 콘텐츠 전시관(3층), 국내여행에 앞서 다양한 로컬 관광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관광 멀티 체험존(4층) 외에 5층엔 관광 종합 안내센터와 청계천 조망의 테라스 휴게공간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