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4배 빠른 '갤노트4S-LTE' 출고가 99만9900원

  • 등록 2014-12-29 오전 11:59:51

    수정 2014-12-29 오후 12:01: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세계최초로 주파수 3개 대역을 묶어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단말기가 29일 출시됐다.

삼성전자(005930)SK텔레콤(017670)용으로 출시한 ‘갤럭시 노트4 S-LTE’ 출고가는 99만9900원이고, LTE 100 요금제 기준 공시 지원금이 10만원 지원된다.

소위 ‘3밴드 CA’로 불리는 이 기술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함께 논의해 개발한 것으로 1GB 영화를 28초만에 초고속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초고속 유선인터넷보다 빠른 것은 물론이다.

SK텔레콤이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3 band LTE-A를 개통행사를 진행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1호 가입자는 이준원 씨(30세, 남)이다. 이씨는 “세계에서 가장 진화된3 band LTE-A 서비스를 먼저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가 28일 공개한 최신 이동통신 기술인 3개 주파수 집성기술을 적용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 300Mbps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 ‘3밴드 LTE-A’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 S-LTE’ 제품 사진이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99만 9900원이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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