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중대 질병 발병시 치료단계별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하이커버건강보험`을 오는 1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하이커버건강보험`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중증간경화·중증신부전증·중증폐질환 등 중대질병에 걸렸을 때 고액의 치료비를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또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진단비에서 입원비와 수술비를 단계적으로 지급해 주는 장점이 있다. 특별계약을 선택하면 각종 질병의 입원·수술도 함께 보장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하이커버건강보험`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2000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우체국쇼핑상품,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당첨자는 내년 2월9일 우체국금융홈페이지(www.everrich.go.kr)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