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젤리고’ 제작사 드림팩토리스튜디오에 지분 투자

인기 키즈콘텐츠 ‘젤리고’ ‘팡팡다이노’ 제작사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 기업
‘유삐와 친구들’ 등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콘텐츠로
U+아이들나라 경쟁력 강화
  • 등록 2021-07-27 오전 10:01:30

    수정 2021-07-27 오전 10:01: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어린이 모델이 U+아이들나라와 ‘팡팡다이노’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키즈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젤리고’를 제작한 드림팩토리스튜디오(대표 김희동)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2014년 설립 이후 ‘젤리고’ 등 인기 콘텐츠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특히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젤리고의 인기로 2019년과 2020년 무역의 날에 각각 100만 달러·3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KBS에서 방영중인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팡팡다이노’는 지상파 어린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U+아이들나라 콘텐츠 경쟁력 강화위한 조치

회사 측은 지분 투자 이유로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유삐와 친구들’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팡팡다이노 및 신규 애니메이션의 IP(지식재산권) 확보 등에서 협력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같은 이유로 ‘브레드 이발소’ 등을 제작한 몬스터스튜디오에도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전무)는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빼어난 수출실적과 제작전문성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라며 “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키즈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제휴·투자를 통해 IP를 확보해 U+아이들나라를 ‘교육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희동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대표는 “LG유플러스의 투자를 유치해 ‘유삐와 친구들’의 성공적인 론칭과 다양한 신규IP의 제작과 사업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플랫폼과 콘텐츠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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