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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대 면적 청정이 가능한 ‘4Way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 등을 선보인다.
특히 상업·교육시설 등에서 4계절 내내 미세먼지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정 솔루션을 소개하는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이곳에 전시한 시스템에어컨 360·1Way·4Way 카세트는 입자의 크기가 지름 1㎛(1000분의 1㎜) 수준인 PM 1.0 필터가 탑재된 공기청정 판넬 적용이 가능해 0.3㎛ 크기의 미세한 먼지까지 강력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중 지난달 말 출시 후 첫 공개하는 4Way 카세트용 공기청정 판넬은 157.4㎡(약 48평) 면적을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1Way·4Way 카세트형 ‘무풍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등 무풍 전(全) 제품군을 전시했다. 삼성 무풍 큐브는 무풍 청정 기능은 강하고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청정도가 개선되면 자동으로 무풍 모드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바람과 소음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LG전자도 이번 전시 참여 업체 중 가장 넓은 450㎡(약 136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인공지능(AI) 스마트기류 실내기와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 비컨(BECON·건물 에너지 관리)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기청정기능을 대폭 강화한 주거, 사무, 교육, 산업, 상업 등 8개의 공간 맞춤형 솔루션도 공개했다. 상업 공간에서 사용하는 원형, 4방향 등 다양한 카세트의 천정형 실내기는 PM 1.0 극초미세먼지와 냄새, 대장균까지 제거해주는 5단계 공기청정시스템을 탑재했다. 교육 공간 솔루션은 최대 158㎡(약 48평)까지 청정할 수 있어 일반적인 초등학교 교실(약 66.6㎡) 2개 면적을 청정할 수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 공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