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는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와 ‘Your Excellent Stay’가 결합한 것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탁월한 거주공간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엘리스 출시를 시작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기존 뉴스테이) 위탁관리를 시작으로 주거시설의 마스터리스(Master Leas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거시설 외에도 비주거시설에 대한 개발, 건설, 운영, 관리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엘리스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그린카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아이키움 등 외부기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각 기업의 서비스를 연계해 롯데만의 ‘주거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6년 5월 ‘신동탄 롯데캐슬’을 시작으로 동탄2롯데캐슬, 문래 롯데캐슬, 독산역 롯데캐슬 등 4개 지역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선보였고 오는 상반기 중 김포한강 롯데캐슬 912가구를 공급한다. 현재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용산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은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임대차 계약관리 및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이 편리한 임대차 계약관리와 다양한 편의 서비스 및 공동체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6월 입주하는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 단지에 온·오프라인 통합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에 어울리는 롯데만의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엘리스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서비스 경쟁력이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 생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