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7년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 등록 2017-01-06 오전 10:46:25

    수정 2017-01-06 오전 10:46:25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서울 송파구 본사, 경기 화성 동탄 연구센터, 평택 공장 등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198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7년째를 맞는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 직원 등 그룹사 임직원 194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5837명으로 늘어났다. 오는 2월 진행될 국내사업부 헌혈과 7월 열릴 2차 헌혈캠페인까지 마치면 누적 참여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186만7840㏄(1인당 320㏄ 기준)로, 이는 최소 1만7511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매년 헌혈캠페인을 통해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한미약품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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