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中플랫폼 쉬인·포이즌 입점

  • 등록 2024-09-13 오전 10:14:40

    수정 2024-09-13 오전 10:14:4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은 중국 패션 플랫폼 ‘쉬인’과 리셀(재판매) 플랫폼 ‘포이즌’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란은 지난 7월 두 플랫폼으로부터 판매 제휴 제안을 받아 두 달여간의 시험 운영을 해왔다. 발란은 이달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기존 3000여개 파트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를 선별, 총 20만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두 플랫폼에 제공할 예정이다.

박요한 발란 사업개발 본부장은 “국내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매출원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제휴로 발란의 글로벌 플랫폼인 발란닷컴과 함께 글로벌 투트랙 전략을 펴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파트너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확장을 공격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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