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가 지식 문화의 근간인 책을 통해 가치 있는 정보가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식인의 삶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지식인의 서재>를 지속 선보인다.
네이버는 국내외 명사 100인의 철학이 담긴 서재를 소개한 <지식인의 서재> 시즌 1의 호응에 힘입어 시즌 2 <지식인의 서재: 전문가&책>(링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직업 세계와 책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식인의 서재>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약 8년간 총 100인 지식인을 인터뷰하고, 추천 도서 3,686권을 소개하며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금일 새로운 시즌을 여는 <지식인의 서재: 전문가&책>은 인문,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화제의 직업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서적 등을 전할 예정이다.
첫 주자로는 전 세계 꿈의 공장이라 불리는 월트 디즈니에서 20년간 일하며 한국인 애니메이터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굳혀온 김상진이 나선다. 김상진은 캐릭터 디자이너 겸 애니메이터로서의 길을 걷게 된 사연과 함께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이들이 읽어볼만한 도서를 소개한다.
이용자들은 사전에 지식iN <오늘의 초대석>(링크)을 통해 <지식인의 서재: 전문가&책>에 참여 예정인 전문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도 받아볼 수 있다. 전문가의 답변은 <오늘의 초대석>과 <지식인의 서재: 전문가&책>에 동시 공개된다.
네이버 고주희 책&출판 리더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활약 중인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며 “해당 직업군의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가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