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보좌진 채용 감성적 접근 아닌 제도적 대책 마련해야”

  • 등록 2016-07-02 오후 11:21:48

    수정 2016-07-02 오후 11:21:4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민의당은 2일 “보좌진 채용문제를 감성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차제에 특권내려놓기 차원에서 보좌진 채용에 대한 윤리 기준 마련 등 제도적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보좌진 채용문제에 관한 입장’이라는 현안 브리핑에서 “친인척은 통상 본인의 8촌, 배우자의 4촌 이내로 민법상 친족의 범위와 일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당 소속 송기석 의원의 형수 동생이 서울길을 잘 알아 수행비서(운전기사)로, 정동영 의원이 20년간 함께 일한 부인의 7촌 조카를 채용한 것을 두고 불거진 논란을 의식한 것.

이 대변인은 특히 “이들은 법적 친인척은 아님에도 국민의 요구와 정서는 법을 초월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민의당은 의원특권 내려놓는 것에 동참하고 있고 국민의 엄격한 정서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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