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선정된 무한상상실 운영기관은 경기테크노파크,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공방시설을 구비하게 될 거점 무한상상실 7개소와 당진도서관, 포항청소년수련관, 남원교육문화회관 등 프로그램 단위(스토리텔링, 아이디어클럽 등)로 운영되는 소규모 무한상상실 23개소다.
금년도 전국 곳곳에서 운영되는 무한상상실은 국립과학관, 학교내 무한상상실(미래부, 교육부 공동) 및 특허청·산업부가 각각 설치하는 무한상상실 등 총 70여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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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운영기관은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한다. 특히 디지털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무한상상실은 보급형 3D 프린터를 구비하게 되며, 창의적 스토리를 창작해보는 스토리텔링형, 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클럽형 등 운영기관과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과학적 문제해결 이론에 기반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DHA)’과 ‘마이크로 콘트롤러(일명 손가락 PC) 활용 교육 프로그램’도 거점 무한상상실을 중심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무한상상실에서 나온 유망 아이디어는 창조경제타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사업화 또는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무한상상실 정보넷에 등록된 아이디어를 창조경제타운에 원클릭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오는 6월 중에 개선한다.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된 아이디어 중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경우도 동 사이트를 통해 무한상상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