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기업CEO간담회] 엔화약세 영향 아직 가시화 미미

  • 등록 2013-04-30 오후 2:30:14

    수정 2013-04-30 오후 2:31:16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엔화약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30일 한국은행이 개최한 대기업CEO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엔화약세로 일부 업종에서 일본 제품과의 경합이 심화되고 있지만 아직 부정적 영향이 가시화되진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주요국 경기흐름과 환율 변동 등으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기업들이 제품차별화와 R&D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부문의 대외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는 견해도 나왔다.

일부 참석자들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술·창조형 중소기업 등을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중수 한은 총재를 비롯해 김신 삼성물산(000830) 사장, 김창호 코오롱(002020) 사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방한홍 한화케미칼(009830) 사장, 안승윤 SK브로드밴드(033630) 사장, 한기선 두산중공업(034020)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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