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자신의 피부에서 섬유아세포를 채취, 분리 배양한 후 최대 10억개까지 배양된 자가섬유아세포를 피부 진피층에 직접 투입해 손상된 피부를 원상태로 복원 시키는 원리다.
섬유아세포는 섬유성 결합조직의 중요한 성분을 이루는 세포로 진피층의 80%를 차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형성을 담당한다.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등에서 22명의 여드름 흉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투여 후 16주 시점부터 투여전과 비교해 개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호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이사는 "큐어스킨이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의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흉터 치료뿐 아니라 광범위한 분야에 치료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