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금중대 대출 금리도 1.75%로 0.25%p 올려

2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베이비 스텝' 단행
기준금리 3.25% 인상하고 금중대 금리도 올려
  • 등록 2022-11-24 오전 10:49:06

    수정 2022-11-24 오전 10:49:06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은 24일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인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3.25%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7월 이후 10년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한은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4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총 2.7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와 동시에 금융중개지원대출 중 상시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를 연 1.5%에서 1.7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는 만기까지 연 0.25%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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