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OC와 2024년까지 글로벌 올림픽 파트너십 체결

2024년까지 선도적인 기술로 올림픽 대회의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
5G 플랫폼, 가상현실(VR), 3D 및 360도 콘텐츠 개발 플랫폼, 인공지능 플랫폼, 드론 기술 적용
  • 등록 2017-06-22 오전 9:40:42

    수정 2017-06-22 오전 9:53: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텔-IOC 파트너십_크르자니크 인텔 CEO(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좌)Torch 전달식
인텔이 21일 뉴욕에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조직위원장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와 인텔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참석한 공식 서명식을 통해 인텔이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 2024년까지 장기 기술 파트너 십을 체결했다.

인텔은 글로벌 스폰서십 프로그램인 “올림픽 파트너-TOP(The Olympic Partner, 이하 TOP)” 에 참여, 2024년까지 글로벌 TOP 파트너로서 활동한다. 이번 계약체결로 올림픽 게임과 올림픽 경험은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스 바흐 IOC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아젠다 2020의 결과로, IOC는 획기적인 파트너 십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선두기업인 인텔과의 협력해, 최첨단 기술을 통해 올림픽 대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 대회는 스포츠와 이에 담긴 탁월성, 우정, 존중의 올림픽 가치를 통해 선수와 팬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이를 통해 전 인류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인텔과의 새롭고 혁신적인 글로벌 파트너 십을 통해, 경기장의 팬들, 전 세계의 선수들과 관중들은 머지 않아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올림픽 대회가 선사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는 “올림픽에 참여하여 인텔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올림픽 경기 경험을 전세계의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텔은 올림픽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기술 도입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림픽 대회는 인텔의 기술이 스포츠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는 최고의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다. 2018년 2월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이 그 첫 무대가 될 것이며 인텔 기술을 통해 동계 올림픽대회의 VR생중계가 시연할 계획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우) VR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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