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함유 논란'' SK-II, 美의 비밀의 열쇠인가?

  • 등록 2006-09-22 오후 9:52:52

    수정 2006-09-22 오후 9:52:52

[노컷뉴스 제공] 중국 정부가 최근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밝힌 화장품 SK-II에 대해 중국 전역에서 반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SK-II는 일본에서 전량 샌산 수출하는 고급 화장품으로 스킨 1개 가격이 무려 7~8만원에 이르지만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소문이 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화장품.

하지만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지난 14일 이 제품 가운데 파운데이션, 로션, 클렌징 오일 등에서 화장품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크롬과 네오디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크롬은 과민성 피부염과 습진을, 네오디뮴은 눈과 점막에 자극을 주고 폐조직의 혈류를 방해할 수 잇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제조-판매업체인 프록터 앤 갬블사는 "자연 상태에 존재할 수 잇는 정도의 농도로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다"며 "안정성이 확인되었다"고 연일 광고 등을 통해 밝히고 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특히 상하이에서는 프록터 앤 갬블사가 "제품의 테스트 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도 일단 제품을 매장에서 모두 철수 시킨 상태에서 제품에 대한 보증과 법적 권리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들에게 환불을 해주고 있다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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