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독립유적지 찾은 金여사 "이승만 위업 재조명 되길"

한인기독교회 방문
"하아이 동포들이 한미 동맹 가교"
  • 등록 2024-07-10 오전 11:07:23

    수정 2024-07-10 오전 11:07:23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머나먼 타지에서 이토록 애쓰셨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잊혀진 위업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9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인기독교회를 방문해 이제호 담임목사의 안내에 따라 기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인기독교회는 1918년 이승만 전 대통령 주도로 설립된 교회다. 이 교회 교인 중 독립유공자가 12명이나 나왔을 정도로 독립운동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 여사는 “나라의 독립을 염원하며 기도했을 한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며 “이곳의 역사가 미주 한인 이민 역사이자 독립운동의 역사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조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하와이 동포들이 120여 년간 하와이와 미국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도 활약하며 한·미 동맹의 가교역할을 해주셨다”고 했다.

이제호 한인기독교회 담임목사는 “조국이 계속 발전해 번영하고, 대통령 내외분이 큰 지혜를 가지며 이번 방미 일정 중 안전하시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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