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제주 등 269개 읍·면에서도 ‘5G 공동망’ 상용화

농어촌 5G 공동이용 1단계 2차 상용화 개시
50개 시·군 소재 269개 읍·면에 5G 공동이용 상용화(12.26.)
  • 등록 2022-12-26 오후 12:00:00

    수정 2022-12-26 오후 5:56: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11월 1일 자사 구축 농어촌 5G 공동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로부터 받은 인접대역 주파수(3.4~3.42㎓ 대역 20㎒폭 주파수)를 포함해 총100㎒폭을 이용한다.
농어촌 5G 공동이용 상용화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1단계 2차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신 3사는「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21.4월 발표)에 따라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 완료할 계획이다.

‘21년 11월 시범상용화(12개 시·군 내 일부 읍·면)를 시작으로 ’22년 7월 1단계 1차 상용화(22개 시·군 내 149개 읍·면)를 개시한 바 있다.

1단계 1차 상용화 이후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22년 12월 1단계 2차 상용화를 목표로 망 구축을 진행하였고 ‘22.11.15.에 망 구축을 완료한 후 시험 운영을 하면서 품질점검과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1단계 2차 상용화는 50개 시·군에 소재한 269개 읍·면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통신 3사는 망 구축 상황 및 통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농어촌 5G 공동이용 망 구축과 상용화가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 조속히 농어촌 지역에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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