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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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경남 사천 인근 바다에서 실종된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사천시 서포면 머구섬 방파제 앞 100m 해상에서 A(19)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18분께 친구 2명과 함께 수영하던 A군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다.
해경은 A군이 수영을 하던 중 체력이 떨어져 실종된 것으로 보고있다.
해경은 친구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