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인 김용태 의원이 당 대표 도전을 공식 선언한 이후 정중동 행보를 거듭하든 출마 후보군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것.
친박계 5선 중진인 이주영 의원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당사 기자실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또 비박계 3선 중진인 강석호 의원 역시 같은날 오후 2시 당사 기자실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의원총회에서 지도체제 개편 등이 마무리되면 출마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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