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경제단체, 盧 前대통령 조문 행렬

구본무 LG 회장 등 그룹 총수 조문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도 조문
  • 등록 2009-05-26 오후 3:29:22

    수정 2009-05-26 오후 3:29:22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재계와 경제단체들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26일 오전 9시30분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방문, 조문했다. 10대 그룹 회장들중에서는 첫번째 조문이다.

이날 조문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 강유식 LG 부회장 등 CEO 10여명이 동반했다. LG그룹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재직하고 있다.

이어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등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역시 조석래 회장과 임원들이 이날 오전 역사박물관을 찾아 조문했다.

이 자리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 회장단인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등이 동행했다.

오후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이 조문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이날 오후 분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27일 오전 사장단협의회가 끝난 후 계열사 사장들이 서울역사박물관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이건희 전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조문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 녹색경제협력 포럼`을 마치고 귀국하는 27일 오전 주요임원들과 함께 역사박물관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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