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 `문화정책` 공약 점검·전망 모색 나선다

콘비협, 내달 1일 차기정부 문화정책 주제 세미나
“성숙한 생태계 조성 위해 공약 점검해야”
文정부 문화정책 평가 및 尹정부 문화콘텐츠 점검
  • 등록 2022-03-30 오전 10:52:06

    수정 2022-03-30 오전 10:52:0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차기 정부의 문화콘텐츠 관련 공약을 점검·전망하고, 문재인 정부의 문화정책 실행 결과를 평가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회장 임대근 한국외대 교수·이하 콘비협)는 오는 4월1일 오후 6시 ‘차기 정부의 문화정책 전망과 현안들’을 주제로 한 ‘팝업(Pop-up)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가 약속했던 디지털 뉴딜 및 문화정책 공약의 실행 결과를 살펴보고, 차기 정부의 문화콘텐츠 관련 공약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비협의 ‘Pop-up 세미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심층 토론을 통해 해당 주제를 분석하고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차기 정부를 구상함에 따라, 문화콘텐츠 관련 산업 정책 및 교육 공약을 살펴본다.

더불어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타 후보들이 내세웠던 문화콘텐츠 관련 공약을 검토하고, 문재인 정부의 문화정책 공약의 실행 결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대근 콘비협 회장은 “성숙한 문화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차기 정부의 공약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문화산업과 정책에 관심 있는 회원과 전문가, 일반인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문화콘텐츠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신정아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는 김다은 시사IN 기자가 맡았고, 종합토론은 박찬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무처장, 김나윤 김포문화재단 온라인콘텐츠 팀장, 김성태 게임샷 편집장, 윤인혁 공연비평가가 참석한다.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는 비평 대상과 비평 범주의 확장과 심화, 비평 주체 및 비평 매체의 새로운 공론장 형성 등을 선언하며 지난 2019년 2월 출범했다. 현재 140여명의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 및 비평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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