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조업 차질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월 대비는 30.9% 증가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실물경제 위축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로는 31.2% 감소한 성적이다.
쌍용의 스포츠 유틸리티 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2,582대(렉스턴 스포츠 칸 1,033대 포함) 판매되며 판매량을 견인했고, 티볼리(1,914대)와 코란도(1,562대)가 뒤를 이었다. 부분변경을 앞둔 플래그쉽 SUV G4 렉스턴은 802대가 판매되었으며 스페셜 트림인 ‘화이트 에디션’을 추가해 판매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판매가 전월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 론칭을 바탕으로 주력 모델의 상품성 강화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