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문대통령 취임 1년차 4분기 지지율, 역대 최고

문 대통령 68% 최고치… 노무현 전 대통령 22% 최저
김대중 63%>김영삼 59%>박근혜 54%>노태우 41%>이명박 32%
  • 등록 2018-03-30 오전 10:49:31

    수정 2018-03-30 오전 10:49:3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988년 직선제로 선출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역대 대통령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년차 4분기 국정운영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30일 ‘역대 대통령 취임 1년차 4분기 직무수행 평가 비교’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전했다. 이는 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까지 포함한 결과다.

갤럽이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문 대통령까지 전현직 대통령 7명의 취임 1년차 4분기 지지율 조사를 분석한 결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41%(1988년 12월)를 기록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59%(1993년 12월), 김대중 전 대통령은 63%(1998년 1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22%(2003년 12월)를 각각 얻었다. 보수정권에서 배출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32%(2008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54%(2013년 10~12월)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68%(2018년 1~3월)로 역대 대통령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갤럽은 “역대 대통령들의 분기별 직무수행 평가 조사 시기는 당시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취임 1년차 4분기 조사 시기는 모두 당선 1년 시점인 12월”이라며 “2012년부터는 대통령 직무 평가를 매주 하므로 분기별 평균치를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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