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g 슈퍼 베이비 탄생, 美펜실베니아주 역대 최고기록 세운 듯

  • 등록 2013-07-17 오후 2:00:22

    수정 2013-07-17 오후 6:44:5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6.2kg 슈퍼 베이비가 미국에서 태어났다.

미국 지상파인 ‘CBS 뉴스’는 펜실베니아주 암스트롱 카운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여자 신생아가 해당 지역의 출생 몸무게 최고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2일(한국시간) 전했다.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는 정확히 13파운드 12온스로 나타났다. kg단위로 보면 6.2kg 슈퍼 베이비가 되는 것이다. 키 또한 태어날 때부터 63.5cm인 그야말로 ‘초우량아’였다.

<6.2kg 슈퍼 베이비 실물사진 보기>

6.2kg 슈퍼 베이비가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이 아기는 신생아 몸무게 지역 최고기록을 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
몸무게 6.2kg은 정상적인 신생아의 2배가 넘고 이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 가운데 아마 역대 최고기록일 것이라고 방송은 강조했다.

미국 국립보건센터에 따르면 신생아 출생당시 체중이 11파운드가 넘는 경우는 1% 미만으로 매우 드문 케이스다.

병원 측은 신생아 몸무게를 따로 기록해 두지는 않아서 역대 최고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출산을 도왔던 2명의 의사는 이제껏 이렇게 큰 아기를 들어본 적은 없었다고 놀라워했다.

의사는 “아기가 크다는 건 눈치 챘지만 막상 꺼내고 보니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면서 “이곳(펜실베니아주)에서 출산한 아기들 가운데 아마도 가장 큰 신생아일 것 같다”고 증언했다.

산모는 자연분만이 불가능해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꺼냈는데 슈퍼 베이비는 건장한 신체에 건강상태도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6.2kg 슈퍼 베이비를 얻은 부부는 앞선 2명의 아기도 초우량아로 얻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살 첫 딸은 출생당시 11파운드 8온스(5.3kg), 2살 아기 역시 태어날 때 10파운드 8온스(4.9kg)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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