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상파인 ‘CBS 뉴스’는 펜실베니아주 암스트롱 카운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여자 신생아가 해당 지역의 출생 몸무게 최고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2일(한국시간) 전했다.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는 정확히 13파운드 12온스로 나타났다. kg단위로 보면 6.2kg 슈퍼 베이비가 되는 것이다. 키 또한 태어날 때부터 63.5cm인 그야말로 ‘초우량아’였다.
<6.2kg 슈퍼 베이비 실물사진 보기>
|
미국 국립보건센터에 따르면 신생아 출생당시 체중이 11파운드가 넘는 경우는 1% 미만으로 매우 드문 케이스다.
병원 측은 신생아 몸무게를 따로 기록해 두지는 않아서 역대 최고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출산을 도왔던 2명의 의사는 이제껏 이렇게 큰 아기를 들어본 적은 없었다고 놀라워했다.
산모는 자연분만이 불가능해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꺼냈는데 슈퍼 베이비는 건장한 신체에 건강상태도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6.2kg 슈퍼 베이비를 얻은 부부는 앞선 2명의 아기도 초우량아로 얻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살 첫 딸은 출생당시 11파운드 8온스(5.3kg), 2살 아기 역시 태어날 때 10파운드 8온스(4.9kg)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 "미숙아 느는데.." 신생아 집중치료실 턱없이 부족
☞ 英왕실 '로열베이비' 경제효과 4300억원
☞ GS샵,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스페셜 패키지’
☞ 우리銀, 신생아·영유아 양육비 지원사업 나서
☞ [포토]김병만-장성규 '우리는 못 말리는 신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