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설 이동 최소화해달라…방역도 철저히”

설 연휴 앞두고 ‘특별교통대책’ 보고회
  • 등록 2021-02-10 오전 10:07:34

    수정 2021-02-10 오전 10:07:34

변창흠 국토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설 연휴를 앞둔 10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자가용 이용이 예년보다 증가하리라 예상되므로 어느 때보다 도로교통 분야 방역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보고회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잡히지 않아 방역의 고삐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438만 명으로 지난해 설보다 32.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귀성·귀경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대한 방역 강화와 혼잡 완화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을 향해선 “2월 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므로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 극복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음료와 간식은 미리 준비해서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 해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도 준수해달라”고 호소했다.

변 장관은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지시했다. 그는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음주·과속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는 등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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