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빈집 거래 시스템 ‘공가랑’ 시범운영…7월 정식 가동

  • 등록 2020-04-22 오전 10:21:01

    수정 2020-04-22 오전 10:21:01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오는 24일부터 전주시와 손잡고 빈집 거래 시스템인 ‘LX빈집플랫폼-공가랑’을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오는 7월부터는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빈집 실태조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LX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의 인력망을 토대로 전력량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을 구축·운영해왔다.

LX는 공가랑을 빈집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축대장, 토지대장, 생활 SOC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하는 대국민 토털서비스로 만든단 구상이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자치단체 혹은 ‘공가랑’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직접 빈집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빈집 소유주가 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해야만 빈집 정보 등록이 가능하다.

최규성 LX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공사가 ‘공가랑’을 구축·관리하고 자치단체가 이를 운영하는 협업 모델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며 “빈집 문제 해결은 물론 국민 맞춤형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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