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출근길 직원에게 음료 제공

고객·FP와 임직원을 위한 차량카페 운영
  • 등록 2018-01-17 오전 10:46:11

    수정 2018-01-17 오전 10:46:11

차남규(가운데)한화생명 부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점 앞에서 추근길에 직원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임원들과 함께 출근길 직원들에게 다뜻한 음료를 건네주는 도우미로 나섰다.

한화생명은 17일 ‘찾아가는 Lifeplus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고객을 위해 발로 뛰는 FP를 응원하고, 영업현장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차량카페는 전국 56개 지역단과 71개 직장단체를 찾아간다. 3월 8일까지 본사 전 팀장과 임직원 200여 명으로 구성된 도우미들이 따뜻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다. 단팥죽, 호박죽, 유자차, 쌍화차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한다. 새해를 맞아 전국의 영업현장과 고객 사업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에도 차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팀장 20여명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맞이했다. 출근길 직원들에게 따뜻한 죽과 음료를 제공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전통죽이 인기를 얻었다. 함께 진행한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로 더욱 활기가 돌았다. ‘찾아가는 Lifeplus 카페’는 고객이 근무하는 직장단체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FP 추천을 통해 경북대 병원, 조폐공사 등 71개 단체를 선정했다. 식사 후 휴식시간 등 오후 시간대를 이용해 따뜻한 죽과 차를 제공한다.

차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업현장과 소통하고 즐거움과 활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화생명 고객들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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