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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현재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성듀오 ‘피콕’과 청춘 밴드 ‘참깨와솜사탕’은 자선 콘서트라는 취지를 듣고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룹 015B의 ‘텅빈거리에서’를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콕’은 화려한 기교 없이 정제된 보이스로 감성적인 음악을, ‘참깨와솜사탕’은 재기발랄한 곡들로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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