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매매 값 0.02% ↑…제주·서울 광진구 '상위권'

  • 등록 2016-01-22 오전 11:07:51

    수정 2016-01-22 오전 11:16:18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 값과 전세 값이 모두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KB국민은행은 22일 지난 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값이 전주대비 0.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강남(0.03%)과 강북(0.05%) 지역이 모두 상승하며 0.04% 올랐고, 수도권과 광역시도 각각 0.03% 올랐다.

전세물량이 수요보다 적으면서 전세 값도 0.05% 올랐다. 서울은 강남(0.08%)과 강북(0.13%) 지역이 모두 상승하며 0.1% 올랐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는 각각 0.08%, 0.03% 올랐다.

전국 지역별로 보면 제주·서귀포 지역이 매매 값은 전주보다 0.22%, 전세 값은 0.24% 상승하며 전국에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매매 값 상승률 2위 지역은 춘천(0.15%)이었다. KB국민은행은 “경춘선을 활용한 수도권 출퇴근 수요와 후평 주공3단지 이주수요가 발생해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북에서는 광진구가 전주 대비 0.11% 오르며 가장 높았다. 강동구 재건축 이주수요와 함께 강남역 역세권 단지 강남권 출퇴근 수요가 유입되며 9주 연속 전세가가 상승하자, 높은 전세가에 지쳐 집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강남에서는 관악구가 봉천동 12-2 재개발 영향과 여의도, 강남권, 경기로의 출퇴근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전주 대비 0.0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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