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08)빌 게이츠 "향후 디지털 10년은 `통합과 연결`"

  • 등록 2008-01-07 오후 3:51:41

    수정 2008-01-07 오후 3:51:41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CES 2008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시대의 향후 10년에 대해 `통합과 연결`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빌 게이츠 회장(사진)은 이날 "지난 2001년 처음으로 `디지털 10년`에 대해 소개한 이래 디지털기술이 우리 삶의 핵심요소로 자리잡게 된 속도는 경이로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아직 우리는 소프트웨어가 가져올 혁신의 초창기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디지털 10년의 기간동안 기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생산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 게이츠 회장은 "디지털기술은 사람들 사이를 더욱 가까이 연결해주는 한편 보다 깊이있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오랜시간동안 이뤄진 연구개발이 앞으로 디지털 10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디지털발전과 관련 PC를 예로들며 "지난 25년 동안, 윈도우는 개인 컴퓨팅의 잠재력을 실현시킨 힘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우리는 사용자가 PC, 웹, 휴대기기 등을 통해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윈도우 기능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해 1월 발표된 윈도우비스타가 중요한 혁신의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윈도우비스타 라이선스 판매가 출시후 1억카피에 달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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