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33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77억원, 기관은 12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896.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97% 오른 5608.2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 상승한 1만7876.77에 장을 마감했다.
약보합인 제약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금속과 기계 장비, 신성장기업이 2%대 오르는 가운데 운송·부품, 기타서비스, 전기·전자, 출판매체, 의료·정밀 등은 1%대 강세다.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권이다.
종목별로 이렘(009730)이 전기차 화재 방지 배터리 수혜 기대감을 바탕으로 전일에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우정바이오(215380)는 3연상, 일신바이오(068330)도 상한가다. 폴라리스AI(039980)는 28%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비투엔(307870)은 26%대 하락 중이며 펄어비스(263750)도 8%대, 케이바이오(038530)와 빌리언스(044480)는 7%대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쓰리아이(431190)는 공모가대비 15%대 하락중이며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3%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