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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육을 향한 꿈의 도전을 계속 이어가고자 두 방향의 스텝을 밟았다”며 “하나는 게임인재단 이사장으로서의 복귀”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10년 전 설립자로 시작한 재단을 다시 맡게 됐다”며 “명칭도 기존 미래콘텐츠재단에서 다시 게임인재단으로 바꿨고 게임 인재 양성에 방점을 두고자 재단 로고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남궁 대표는 “과거에는 게임인에 방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인재’를 강조할 것”이라며 “게임인재단은 그동안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 대상 게임개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 및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후원을 통해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펼쳐왔는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특성화 고등학교 뿐 아니라 일반 고등학교에까지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고 했다.
남궁 대표가 언급한 교육에 대한 두 번째 스텝은 서강대학교와의 기금 설립이다.
향후 게임인재단은 게임 산업이 가상현실,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와 만나는 ‘비욘드 게임’ 영역에서 게임의 역할을 강조하고, 디지털 콘텐츠 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