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 MOU 체결

  • 등록 2023-08-25 오후 2:02:33

    수정 2023-08-25 오후 2:02:3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홍우선 코스콤 대표이사,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사진=키움증권)
최근 토큰증권 제도 마련을 위한 개정 법률안이 입법 예고됐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 측은 실제 법안 시행 시 계좌관리기관인 증권사가 구축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각투자사인 발행사가 즉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MOU의 가장 큰 목표이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8년 연속 1위 로 탄탄한 리테일 고객기반을 갖추고 있는 키움증권과 지난 40여년 간 자본시장의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을 담당해온 코스콤이 협업하여 분산원장 기술과 증권사 시스템의 실제 연동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키움증권은 뮤직카우, 테사와의 계좌 연동 외에도 조각투자 사업자, 블록체인 기술업체, 금융기관 등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토큰증권과 관련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양사가 협력하여 준비하는 토큰증권 플랫폼이 향후 토큰증권 시장의 표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코스콤 홍우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토큰증권 사업과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