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큐어, 美 비뇨기·순환기 전문가 SAB 영입

제프리 카데두·주용 브라이언 김 교수 SAB 위원 참여
저항성 고혈압 치료기기 임상 속도
  • 등록 2022-08-24 오전 11:14:47

    수정 2022-08-24 오전 11:14:4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딥큐어가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카데두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SW) 교수와 주용 브라이언 김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프리 카데두 교수(왼쪽)와 주용 브라이언 김 교수
신장 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 이하 RDN) 의료기기 개발 바이오벤처 딥큐어 관계자는 “비뇨기와 순환기 분야에서 전문성과 오랜 경력을 보유한 두 의료진의 참여로 임상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DE)를 제출한 RDN기기 ‘HyperQure’의 임상 성공을 위해 두 석학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프리 카데두 교수는 혁신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핵심오피니언리더다. 현재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비뇨기과 및 영상의학 교수 겸 로보틱스위원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비뇨의학 학술지 내비뇨기과 저널의 부편집장 및 비뇨기과 저널의 서베이 섹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290여 편의 비뇨기 관련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미국비뇨의학회(AUA)에서 골드 사이스토스코프 어워드를 수상했다.

주용 브라이언 김 교수는 뉴욕의과대학 출신으로 현재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내과학, 심장질환, 중재시술적 심장학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두 석학은 “딥큐어의 혁신적인 RDN 의료기기 개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딥큐어 연구진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큐어는 세계 최초로 복강경 방식의 RDN 의료기기를 개발 중인 바이오벤처다. 지난 3월 저항성 고혈압 치료용 RDN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올해 국내 임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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