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 기증

임직원들, 개별적 헌혈한 뒤 헌혈증 기부
“임직원 적극적 참여로 나눔의 가치 실현”
  • 등록 2021-11-17 오전 11:11:57

    수정 2021-11-17 오전 11:11:57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헌혈한 후 헌혈증을 기부받는 ‘온(溫)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헌혈에 동참했다”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헌혈 동참 등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은주 도레이첨단소재 상무(왼쪽)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에게 헌혈증 300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도레이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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