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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이공은 ‘이로운 공간에 장인의 손길을 남기다’는 뜻을 갖고 있다. 도록은 2020년도 ‘창의공방 레지던시’ 사업 성과를 소개한다.
2020 창의공방 레지던시 과정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이수자 5명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던 입주 프로그램이다.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침선장 이수자 김영숙 △누비장 이수자 김은주 △칠장 이수자 안소라 △불화장 이수자 임경미 등이 참여 했다.
도록은 국공립도서관, 공예 분야 관련 기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도록을 통해 전통공예 기술의 아름다움이 현대생활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전승자들의 모습이 온전히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승자들의 역량 강화와 활동 지원을 통해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과 무형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