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부는 위례신도시 분양 열풍 `위례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장 2시간만에 2000명 몰려
  • 등록 2013-11-15 오후 3:11:17

    수정 2013-11-15 오후 3:11:17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위례2차 아이파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복정역 인근에 자리한 위례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70m가량 길게 늘어섰다. 오전 10시 개장 후 2시간만에 방문객은 2000명을 넘어서며 위례2차 아이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약 2만5000명 이상이 모델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495가구(전용면적 90~115㎡)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0㎡형 278가구 △108㎡형 104가구 △115㎡형 113가구 등 3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40만원으로 책정됐다. 앞서 지난 9월 공급된 ‘위례 아이파크’는 평균 16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청약 마감했고, 계약률 100%를 달성한바 있다.

청약은 11월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402-1212

△현대산업개발이 15일 분양한 ‘위례2차 아이파크’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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