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작년 4분기 매출이 2조9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18%가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의 작년 매출은 7조8929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07억원으로 전년대비 8.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082억원으로 6.6%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14조1053억원으로 전년대비 9.6% 늘었다.
GS건설은 해외수주 비중을 지난해 45%에서 올해는 54%로 늘리고,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8%에서 올해는 46%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올해 관계사에 대한 수주와 매출 비중은 각각 8%,14%로 지난해보다 각각 8%포인트, 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GS건설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성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부별로 신사업 조직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투자활동을 병행해 신성장 사업의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외사업 토건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영업 지원조직을 확대·개편하고, 해외사업의 지역 거점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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