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패션쇼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패션쇼는 전쟁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 1층 파크홀에서 열린다. 20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20분까지 진행되며 파리패션위크 공식 웹사이트에도 노출된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그는 패션학교 에스모드 파리를 졸업한 후 또랑뜨 오뜨 꾸뛰르에서 디자이너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프랑스 영부인인 마담 미테랑의 의상을 디자인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손명순, 김정숙 여사 등 역대 영부인의 의상을 제작했다. 그는 파리의상조합 여성복 분야 정회원으로 2017년부터 파리패션위크에 한국 여성복 디자이너로서는 유일하게 공식 멤버로 참여해 매년 ‘헤일 컬렉션’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는 K아트 월드투어를 접목한다. 엄선한 7명의 K아티스트 작품 이미지를 패션에 담는다. 또 김덕수 사물놀이패 2.0의 공연도 진행된다.
차만태 엔제이아트·갤러리 차만 대표가 총감독을 맡았고 이인형 김덕수 사물놀이패 2.0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연출과 감독은 국기형 더럭키컴퍼니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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