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전국 LPG 충전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ESS 연계 시설...스탠다드에너지社와 MOU
LPG 충전소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성
  • 등록 2022-05-18 오전 10:56:04

    수정 2022-05-18 오전 10:56:04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 E1(017940)이 전국에서 운영하는 당사 LPG 충전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에 나선다.

E1은 1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ESS 전문 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ESS 연계 초급속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동휘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와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1은 당사가 보유한 전국 LPG 충전소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이를 스탠다드에너지의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반 ESS와 연계해 미래차 충전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발화의 위험이 없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LPG 충전소 내 전기차 충전용 ESS로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이번 협약의 이행을 위한 관련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실증 특례를 추진하고, 이후 E1 LPG 충전소에 ESS를 연계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동휘 E1 대표는 “LPG 충전소 등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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