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집중호우 피해 입은 수재민에 지원금 5억

  • 등록 2020-08-14 오전 10:41:10

    수정 2020-08-14 오전 10:41:1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태영건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5억 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날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역대 최장기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와 재해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장마수해까지 겹쳐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영그룹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와 포항 및 경주 지진 피해 때에도 재해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올해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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