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조남성 삼성SDI 대표이사

  • 등록 2014-12-01 오전 10:48:44

    수정 2014-12-01 오전 10:48:4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조남성 삼성SDI(006400) 대표이사 겸 소재부문장이 단독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조 신임 사장은 1981년 삼성반도체에 입사한 반도체 전문가다.

삼성SDI의 소재·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삼성SDI와 제일모직의 합병 이후 삼성SD소재부문장(사장)을 맡아 왔다.

조 사장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온 초일류 에너지 및 소재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사장은 1959년생으로 영훈고등학교,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삼성반도체에 입사해 삼성전자 메모리품질팀 QA그룹 수석연구원을 거쳐 삼성전자 경영진단팀 담당 상무보, 삼성전자 일본본사 디바이스솔루션사업부 상무, 삼성전자 일본본사 반도체LCD사업부 부장, 삼성전자 메모리 마케팅팀 팀장,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스토리지담당 전무, 삼성 LED 대표이사, 삼성전자 부사장,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삼성SDI 소재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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