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거침없이 하이킥` 김병욱 감독과 재계약

  • 등록 2007-07-19 오후 2:03:09

    수정 2007-07-19 오후 2:03:09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초록뱀(047820)미디어는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연출한 김병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김병욱 감독은 최근 종영한 `거침없이 하이킥`외에도 `순풍산부인과`, `LA아리랑`,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의 인기 시트콤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김병욱 감독의 신작에 신인연기자를 캐스팅 해 스타로 만들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초록뱀미디어가 추진 중인 아카데미사업과 매니지먼트사업을 연계해 신인 연기자의 등용문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제 2의 정일우를 탄생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초록뱀미디어의 연출진에는 김병욱 감독 외에도 `청춘의 덫`· `M`의 정세호 감독, `해피투게더`·`피아노`의 오종록 감독,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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